LG디스플레이, '목표 필달' 결의대회 개최

2014-06-03 11: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선도를 통한 확실한 일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 경영목표를 선포하고 달성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3일 경기도 파주 공장과 임진각에서 CEO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 한계돌파 2014’라는 슬로건 아래 목표 필달 결의 대회를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월, 올해 혁신활동 슬로건을 ‘한계돌파 2014’로 정하고,‘이에 따른 2014년 중점추진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2014년 전사 목표와 방향을 공표하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파주공장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파주 임진각에서 목표 필달을 기원하는 타종 행사, 임진각부터 장산 전망대까지 7.8km의 DMZ 철책 걷기, 모두가 하나 되자는 의미로 비빔밥 만들어 나누기 등 경영목표와 달성의지를 다지는 의기투합의 시간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년간 목표 필달 결의 대회를 통해 매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하고 있으며,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전통이자 혁신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해야 한다’는 절실함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리의 한계를 정면 돌파함으로써 한 번 정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자”며 “특히 TDR은 LG디스플레이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선봉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TDR이란 Tear Down & Redesign의 약자로, 회사의 핵심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현업에서 차출, 일정 기간 프로젝트에 몰입하는 LG디스플레이 고유의 혁신조직이다. TDR에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와 과제 도출서부터 실행까지 전담한다. 올해 LG디스플레이는 목표 필달의 첨병 역할을 할 ‘차세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개발’ 등 49개의 전사 TDR과 37개의 사업부/센터 단위의 TDR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특강 강사로 나선 前 역도 국가대표선수 장미란 씨는 ‘내 안의 오기(五己)를 발동시켜 후회 없이 도전하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스스로를 알고 장점을 끊임없이 닦아나가면, 결국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순간이 온다.”고 조언하며, 세계 일등을 위한 LG 디스플레이의 혁신 의지에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