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교수는 '국어 완형보문법 연구' '현대 국어 문법' '표준 국어 문법론' 등 다수 저서와 논문을 통해 현대 국어의 문법 통사 연구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고 재단은 전했다.
제5회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에는 '동국정운식 한자음 연구'(차익종)와 '국어 등재소의 형성과 변화 연구'(정한데로)가 선정됐다.
일석국어학상과 학위논문상은 국어학자 일석(一石) 이희승(1896~1989)의 뜻에 따라 국어학 연구를 장려하고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일석기념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