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일 오후 4시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쿠웨이트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 39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국 선수 중 누구도 처리하지 못했고 마침 골문 근처에 있던 파하드 알하제리가 자신에게 온 공을 차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한국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한편 한국은 곽해성, 황도연, 장현수, 최성근이 포백을 구성했고 이재성, 손준호, 김승대, 윤일록, 안용우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이용재가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노동건이 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