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고온현상이 지속되겠으니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