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 낮 기온은 5월 기온으로는 1962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29일 수은주 35.6도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 같은 때 이른 무더위는 토요일까지 지속된 뒤 일요일부터 차차 흐려져 다음 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주말까지 낮 동안 일사가 강하고 최고기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