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태국군은 정보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항의시위 활동의 SNS를 통한 확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국 정보통신기술 사무차관은 기자회견에서 “SNS 관련 기업과 비공식 회동을 갖고 싶다”고 언급하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 검열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의 접속이 일시 중단되고, 200개가 넘는 웹사이트가 차단되는 등 태국 군사정권은 정보통제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