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서해5도 연평도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순회교육을 두달여에 거쳐 지난 28일 완료했다.
옹진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도서지역 특성으로 인해 응급 상황발생시 현장후송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지리적으로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섬 지역 주민들이 응급 위기상황에서의 초등대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하반기에는 관내 7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
군 관계자는“요즘 특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어 도서지역 학생 및 교직원들은 안전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 잇따라 발생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의 여파로 인해 이번 순회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과 교육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진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