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지식공유네트워크 ‘쉐어드 IT(www.sharedit.co.kr)’가 전산담당자들의 정보 공유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 4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쉐어드 IT는 기업 전산담당자를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서 개발사와 중소기업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전산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또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보안, 백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회원들이 칼럼, 제품 리뷰,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1000명에 달하며, 누적 방문자는 1만명에 이르는 등 IT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쉐어드IT 신현중 대표는 “기업 IT분야는 폐쇄적 특성 때문에 전산담당자들이 기본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제한적”라며 “커뮤니티를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 중소기업 전산담당자들이 충분한 기술력을 갖출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