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중위생업소 231개소 평가 시행

2014-05-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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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녹색등급(최우수) 숙박·목욕·세탁 업소 발굴·선정을 위해 내달 16일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소 71개, 목욕업소 14개, 세탁업소 146개 등 총 231개소로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평가 전담반을 구성·운영하며, 평가 결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최우수(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 녹색등급)인 업소에는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 외 80점 이상 90점 미만 업소는 황색등급(우수)으로, 80점 미만 업소는 백색등급(일반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서비스 향상을 권장·지도할 방침이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평가 전담반이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고, 상세한 관찰을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한다”며 “이번 평가는 각 업소가 관련 법령을 모두 준수하고, 고객 안전 대책(시설) 강화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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