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최근 생활 전반의 안전문화 확립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21일과 22일 이틀에 나눠 지역 내 4개 마을버스 회사 소속 1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운수종사자 교통안전·서비스 교육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사고 사례를 원인별로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에 대한 책임감과 대응능력을 높였다.
조남 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버스에서 사고, 난폭운전, 불친절이 모두 사라져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마을버스가 시민에게 이동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안전함과 즐거움까지 주는 그 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