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인선 송도~인천간 4개 역사 신축

2014-05-27 15: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 중 송도∼인천구간 4개 지하역사(용현·남부·국제여객터미널·인천)의 건축공사를 오는 7월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발주하고, 개통은 내년 12월 예정이다.

이번 4개 역사 신축공사에는 총 5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화재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이용객 피난안전성 분석' 결과가 설계에 반영된다. 모든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
철도공단이 건설 중인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 2012년 6월 오이도∼송도구간이 우선 개통됐다. 이후 송도∼인천구간(2015년), 수원∼한대 구간(2017년 말)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조순형 공단 건축설비처장은 "수인선 송도∼인천구간이 개통되면 안산선과의 환승뿐 아니라 경인선의 지상 인천역과 수인선의 지하 인천역간 바로 환승이 가능해진다"며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개선과 지역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