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학교 남성우 교수가 지난 22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 소방학교 교수요원 11명이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남 교수는 ‘화재패턴의 비밀 발화점’을 주제로 강의전개 방법, 예절과 태도, 강의에 대한 청중의 이해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년간 각종 화재 현장을 누비며 화재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남 교수는 “발화점은 화재원인을 찾는 출발점”이라며“쉽고 명확한 강의로 화재조사 분야의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도 쉽게 화재원인을 찾을 수 있는 강의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