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6·4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인천 등 이른바 수도권 ‘빅3’에서 1대2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인천은 새정치연합이, 경기는 새누리당이 앞섰다. 이는 2010년 지방선거와 같은 결과다.
25일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신뢰수준 ±3.7% 포인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29.9%,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는 4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전인 지난 4월 초 조사와 비교해 정 후보는 14% 포인트 하락한 반면, 박 후보는 2% 포인트 정도 상승한 수치다.
정 후보는 50~60대와 가정주부 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박 후보는 20~30대와 화이트칼라 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다만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5.3%, 정 후보 33.9%로 격차가 11% 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34.4%로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28.4%)를 6% 포인트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선 남 후보가 39.5%, 김 후보가 31%를 기록해 두 후보의 차이는 8.5% 포인트 차로 더 벌어졌다.
인천시장은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37.6%,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30.2%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7% 포인트이나 적극투표층만 보면 송 후보 39.5%, 유 후보가 35.1%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과 인천은 새정치연합이, 경기는 새누리당이 앞섰다. 이는 2010년 지방선거와 같은 결과다.
25일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신뢰수준 ±3.7% 포인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29.9%,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는 4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전인 지난 4월 초 조사와 비교해 정 후보는 14% 포인트 하락한 반면, 박 후보는 2% 포인트 정도 상승한 수치다.
다만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5.3%, 정 후보 33.9%로 격차가 11% 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34.4%로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28.4%)를 6% 포인트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선 남 후보가 39.5%, 김 후보가 31%를 기록해 두 후보의 차이는 8.5% 포인트 차로 더 벌어졌다.
인천시장은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37.6%,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30.2%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7% 포인트이나 적극투표층만 보면 송 후보 39.5%, 유 후보가 35.1%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