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감독은 25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튀니지전에서) 전술적인 운영을 먼저 볼 것”이라며 “미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평가전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떠나는 것 역시 하나의 주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튀니지전만 대비해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니고 월드컵의 연장선상에서 훈련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가 아닌 것을 충분히 알고 있고 선수들의 부상을 대비해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경기 운영 등에 중점을 두려한다”고 전체적인 경기 운영 계획을 밝혔다.
튀니지전에 나설 선발 선수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두 번의 평가전을 소중하게 생각해 선수선발을 할 계획”이라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생각해 교체 카드를 활용할 생각이다. 아직 활용을 한다, 안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