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유격수 박효준, MLB 명문 뉴욕 양키스 입단 유력

2014-05-22 18:21
  • 글자크기 설정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유력[사진출처=뉴욕 양키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로 직행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서울고와 용마고의 결승전에서 메이저리그 모 구단 스카우트는 “뉴욕 양키스에서 박효준을 탐내고 있고 공을 들이고 있다. 암묵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스카우트는 이어 “계약금이 약 110만 달러(약 12억 원) 수준에 근접했다”며 “박효준은 최희섭과 권윤민, 류제국을 메이저리그에 진출시켰던 이치훈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었다”고 말해 박효준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번 시즌 ‘특급 고교 선수’로 각광 받으며 일찌감치 많은 구단들이 군침을 흘렸던 박효준은 이번 기회로 야구 인생의 시작을 미국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