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 하동군연합사업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지역농협과 하동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홍보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서울 양재, 창동, 경기 고양, 안성시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하동 농산물 수도권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하동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녹차 출하 시기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수도권 마케팅 활동에는 오흥석 농협중앙회 이사(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문병조 하동군지부장, 한춘식 화개농협 조합장, 윤권진 악양농협 조합장, 곽성기 금오농협 조합장, 최강호 금남농협 조합장, 정명화 옥종농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하동 농산물 홍보에 앞장섰다.
오흥석 농협중앙회 이사는 “매실과 녹차류의 출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서울·경기지역 농협유통센터를 대상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하동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