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외국인 결핵 무료 이동검진

2014-05-22 10:4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외국인 결핵 무료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경안동 경안시장 입구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 지부와 한국이주노동재단과의 협조 하에 관내 외국인 145명에 대해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결핵검진은 결핵 취약계층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전염병 결핵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치료를 돕고자 함이다.

보건소는 검진결과 발견된 결핵환자에 대해 보건소에 등록하여 완치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결핵 이동검진과 병행하여 외국인에 대해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제작된 결핵예방 수칙 홍보물과 마스크 등도 제공했다.

시 보건소장은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결핵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진을 강화하여 조기발견을 통한 지속적이 치료와 관리로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