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의회 상·하원 지도부에 이런 내용이 담긴 서한을 보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서한에서 “이들 병력은 나이지리아 북부와 인근 지역에서 미국 정찰기가 수행 중인 정보, 감시, 수색 임무와 관련 작전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병력은 여학생 납치 상황이 종료되거나 해결될 때까지 차드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주 동안 미국 정찰기는 주로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 상공을 비행하면서 여학생들을 수색해 왔다.
현재 오바마 행정부는 피랍 여학생 구출을 위해 국무부, 연방수사국(FBI) 등의 인력도 나이지리아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