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최대호 후보 주거·상권환경 개선 추진

2014-05-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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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최대호 후보 선거캠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대호(새정치민주연합) 안양시장 후보가 21일 주거와 상권을 비롯한 도시환경개선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도시환경개선 사업으로 공동주택 노후 배관교체 사업, 주거 및 상권환경개선 사업,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 3가지 정책과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공동주택 수도배관으로 사용했던 아연도강관은 10년 이상 사용하면 급속히 부식돼 녹물이 나오고 수질이 떨어져 식수 오염이 발생될까 매우 걱정스럽다”며 “민선 6기에는 공동주택 노후배관 교체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급수환경 개선으로 맑고 깨끗한 물 제공을 통해 시민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상권 환경 개선 비전도 제시했다.

즉 안양1번가를 젊은 미디어 거리로 조성해 콘텐츠와 쉼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범계와 평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리 전시회, 간이 연주회 개최 등 문화예술 거리로 만들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것이다.

한편 최 후보는 “가칭 ‘도시특화개발위원회’를 구성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근린 재생, 도시 경제, 역사 문화 자원 등의 지역 특색에 맞는 다”는 장기적인 계획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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