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미시간주립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의왕시 내손복합청사를 20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소규모 복합청사형태로 행정․복지서비스 집약해 운영하는 내손공용청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지역마다 도서관과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을 소규모 복합청사 형태로 집적시켜 주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의왕시의 행정시스템과 주민들이 도보거리에서 편리하게 관련서비스를 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청사에 감탄했다.
미시간주립대 Irene 교수는 "너무나 놀랍고 감동적이다. 미국에서는 차를 타고가지 않으면 이러한 시설에 갈 수 없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은 여러 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3대의 온가족이 하루종일 보람있고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인근에는 식당 등 상업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세상에서 가장 진화된 라이프센터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내손복합청사는 2011년 9월 연면적 16,256㎡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복합청사로 청사에는 주민센터(3,642㎡)와 도서관(6,882㎡), 노인복지관(5,732㎡)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