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 수급자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20만쌍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부부 수급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4월말 현재 전체 가입자 2092만명 중 부부 가입자는 240만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19만9000쌍의 부부 수급자가 월 1189억원의 노령연금을 함께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부부 수급자는 1988년 1월 도입된 국민연금제도가 성숙하면서 2010년부터 꾸준히 해마다 늘고 있다관련기사부부의날 맞아 국민연금 둘다 받는 부부 30만쌍 넘어서 #국민연금 #노령연금 #부부의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