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올해의 '드림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장학생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대상자 등 성적이 우수하지만 저소득층인 학생에게 국외 유학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소속 학교장의 추천, 서류심사, 심층면접의 단계를 거쳐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에게 토플, 미국 대학입학시험(ACT) 등 대입에 필요한 어학수업과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2~2013년 선발된 드림장학생 13명 모두 미국, 중국, 일본 등 외국 유명 대학에 합격했다. 이번 선발 학생은 오는 8월부터 유학 생활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