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닛산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부산모터쇼 주제를 '인피니티, 디젤 & 하이브리드를 만나다(Infiniti meets Diesel & Hybrid)'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최초로 디젤 라인업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시작한 인피니티는 올해 Q50 디젤 및 하이브리드, QX60 하이브리드를 연이어 출시하며 디젤, 하이브리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인피니티는 이번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지난 2월 출시 후 판매돌풍을 일으키며 전략 모델로 급부상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 디젤 및 하이브리드, 한국 최초의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 Q70 디젤,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QX70 디젤 등을 전시한다.
인피니티는 부스 1층에 마련된 ‘브랜드 & 테크놀로지 존(Brand & Technology Zone)’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과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방문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를 총괄하고 있는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최근 인피니티는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고효율, 친환경 등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디젤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거 선보여 왔다"며 "이번 모터쇼는 모던하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차별화를 추구하는 인피니티의 비전과 함께 주력 디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모두 만나보는 첫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1시 5분부터 벡스코(BEXCO) 본관에서 열릴 인피니티 프레스 발표회에서는 인피니티 홍보대사 임명 및 차량 증정식함께 인피니티의 연예인 홍보대사가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밖에 인피니티는 인피니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