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이원준 롯데백화점 신임 사장이 아들 결혼식에 직원을 동원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옛 직장인 호텔롯데 대표에서는 물러났다. 20일 호텔롯데가 금융감독원에 전일 제출한 임원변동공시를 보면 이 회사는 면세사업부 대표를 맡아 온 이씨를 2일자로 해임해 13일 등기를 마쳤다. 새 면세사업부 대표로는 이홍균 전 면세사업부 영업부문장이 같은 일자로 선임됐다. 롯데쇼핑은 오는 6월 10일 이씨를 롯데백화점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연다. 관련기사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서브리믹, 22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서 팝업 스토어 진행'삼진어묵=경험'...롯데백화점 잠실점 리뉴얼 오픈 이씨는 1981년 롯데쇼핑으로 입사해 2008년 상품본부장, 2011년 영업본부장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를 맡아 왔다. #결혼식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이원준 #호텔롯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