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의 조민석 커미셔너에 따르면 '한반도 오감도'라는 제목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 주제는 시인이자 건축가였던 이상의 시 '오감도'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시는 '삶의 재건'(Reconstructing Life), '모뉴멘트'(Monumental State), '경계'(Borders), '유토피안 투어'(Utopian Tours)라는 4개의 소주제로 나눠 한반도의 건축적 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은 미술전이 없는 짝수해에 열리는 전시다. 올해는 오는 11월 23일까지 '기본'(Fundamentals)이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