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직장 내 전시행정 수두룩'

2014-05-20 08:04
  • 글자크기 설정

1위는 협상 없는 연봉협상

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직장 내 허울뿐인 전시행정'이 만연해 있다고 꼬집었다.

20일 사람인이 직장인 120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보여주기 식 규정 및 행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시행정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83.9%에 달했다.
응답자들이 꼽은 전시행정 1위는 '협상 없이 통보로 이뤄지는 연봉협상'(63.1%, 복수응답)이었다.

뒤를 이어 '말 뿐인 정시퇴근 제도'(55.75), '사용이 어려운 연차휴가'(53.6%), '결국은 개인감정이 섞인 인사고과'(42%), '허울뿐인 교육제도'(28.4%) 등이 뒤를 이었다.

허울뿐인 규정 및 행위라고 생각한 이유로는 가장 많은 수가 '제대로 시행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61.6%)라고 답했다.

이로 인해 직장인들은 애사심 및 신뢰도가 낮아지거나, 근무의욕이 저하도니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