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중 오픈 예정인 이 시설의 전체 건물 중 상가는 지상 1~2층과 지하 1층, 전체 전용면적 1614.61㎡의 규모로 총 60여 개의 점포로 이뤄져 있다. 오는 7월 중 오픈 예정인 상가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총 60개 점포로 구성된다. 층고는 각각 6.5m, 5.4m다.
상가의 지하 1층에는 별도의 시설비와 권리금이 들지 않는 푸드코트가 30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푸드코트엔 500여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공용 테이블과 각 점포를 위한 물품 보관창고 등이 마련됐다.
푸드코트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를 중앙에 ‘선큰’Sunken)식으로 배치했다.
한편 상가의 지상 1층은 약국, 편의점, 커피전문점, 핸드폰매장, 각종 프랜차이즈 등 지상 2층은 병원, 학원, 피부관리, 미용실 등이 권장업종이다.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 35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고정적인 거주인구를 확보했다.
인근에는 15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와 강남역을 이용하는 평균 30~40만의 유동인구 및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역에 위치해 주변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 금융, 컨설팅, IT기업 등이 있다.
또한 상가 주변으로는 올 11월 준공예정인 대성학원이 입주예정이며 입시학원, 어학원, 편입학원, 메티컬학원 등 여러 학원들이 있어 2만 2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과 젊은 학원생들이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인근에 관광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적인 시너지가 예상되고 있다.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분양사업부 원치선 이사는 “기존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권리금 등으로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해당 상가는 신축상가임에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 롯데칠성부지 개발 등 호재가 풍부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고 준공이 임박해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가능한 상품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는 준공이 임박해 투자와 동시에 빠른 수익이 예상된다. 준공임박 상가는 이미 공정이 마무리단계에 있어 돌발변수가 줄어드는데다 입점 후 상가활성화 정도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어 위험요인을 줄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수익률 계산이 용이하다는 점도 준공임박 상가의 장점 중 하나다. 준공까지 기간이 여유있는 상가의 경우 임차인의 입장에서는 쉽게 영업점을 이전하거나 오픈을 결정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완공이 임박한 상가는 곧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입점선호도가 높아지고 공실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준공임박 상가가 위험요소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선호는 곤란하다는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납입 기간 짧아 자금부담이 있으며, 우수한 입지의 점포를 선점하기가 어렵다는 약점도 있다. 우량점포의 경우 분양초기부터 선점해놓는 투자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시현부동산정보센터 이미경 대표는 "통상 견본주택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오피스텔·분양형 호텔과 달리 상가는 도면만으로 투자에 나서다보니 이런저런 리스크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며 "준공이 임박한 상가는 빠른 수익확보가 가능하고 동시에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는데, 안정성과 함께 조기 수익확보를 감안한 투자자라면 준공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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