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일본 라운드걸 의자 맞고 기절에 '충격'

2014-05-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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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일본 격투기 살벌함에 충격[사진제공=(주)로드)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윤형빈이 일본 격투기 관중들의 과격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XTM '주먹이운다' 촬영팀은 도쿄익스프레스 촬영과 격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출연자들과 함께 일본에 갔다. 윤형빈과 출연진은 종합격투기 대회 '디 아웃사이더(The Outsider)'를 관람할 기회를 얻었다.

‘디 아웃사이더’는 사회에서 불량아로 낙인 찍힌 일본 전국 각지의 아웃사이더에게 기회를 준다는 취지를 가지고 설립된 대회로, 아웃사이더들을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게 도와주려는 대회다. 특히 일본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대회 중 하나다.

무엇보다 영상 속 윤형빈과 박현우, 김재훈, 박형근, 김형수는 ‘디 아웃사이더’ 경기를 관람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야 말았다. 판정 불만을 품은 관중 한 명이 라운드걸이 라운딩하는 링 위에 의자를 던진 것. 라운드걸은 의자에 맞아 쓰러졌고, 그 순간 대회장은 많은 사람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들이 펼쳐지자 윤형빈은 "여기 살벌하다"며 좀처럼 충격이 가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먹이운다-도쿄익스프레스에 출연하는 박현우, 김재훈은 오는 5월 31일 오후 8시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되는 '로드FC 015' 대회에서 스페셜 매치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는 박현우, 김재훈 외에도 서두원-요아킴한센의 스페셜매치, ‘코리아 덱스터’ 김수철, 미노와맨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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