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조용한 선거 다짐"

(사진=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새정치민주연합) 군포시장 후보가 조용한 선거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16일 오후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선관위 주최로 메니페스토 협약식에 참석한 뒤, “6.4지방선거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그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조용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협약식에서 “우리는 지금 ‘세월호’침몰로 인해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데 대해 먼저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이 재해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을 감안,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공약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군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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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임기 동안 시의 이미지 개선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공단지역을 정비,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 공존의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 도시를 실현하는 것도 공약의 중요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배격하고, 정책 대결과 조용한 선거운동을 치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