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4일 오전 전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를 따뜻한 안전지대'로 만들고 교육을 통해 전남의 희망찬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다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고석규 전 목포대총장, 서창호 전남교육희망연대 상임대표 등이 함께했다.
장 교육감은 15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장 교육감은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경택 동아인재대 총장과 교육감직을 놓고 겨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