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등 국내외 주요 골프대회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에 이어 골프까지 국내외 인기 스포츠 종목을 모두 아프리카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스포츠 섹션에 접속하면 해당 골프 대회의 전 경기를 무료 시청할 수 있으며, BJ(방송진행자)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펼치는 창작 중계 방송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등의 동영상 서비스(VOD)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국내 골프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콘텐츠에 대한 니즈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골프 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며 “특히, 30~40대를 중심으로 골프가 대중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콘텐츠 제공에 따른 신규 이용자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