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합동 재난 취약시설 점검

2014-05-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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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CGV·석수동 근린상가, 안전관리실태 점검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13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관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 주목된다.

이날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심기보 안양시 부시장은 평촌CGV와 석수동 근린상가 두 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만큼 안전관리 점검이 그 어느곳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CGV를 찾은 박 부지사 등은 영화관의 경우, 다수의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시설인 만큼 비상사태 발생 시 긴급 대피해야 하는 통로 확보여부와 관계자들의 시설안전 관리 실태에 촛점을 맞춰 안전점검을 벌였다.

또 준공된 지 30년이 넘는 재난 취약시설인 석수동 근린상가에 대해서도 건축, 토목, 전기 등 전 부분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이어졌다.

한편 심기보 부시장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의식과 관리 실태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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