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운명처럼 널 사랑해'서 장나라 지킨다

2014-05-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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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운명처럼 널 사랑해' 캐스팅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최진혁이 옴므파탈 키다리 아저씨로 돌아온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조진국·연출 주찬옥) 측은 13일 오전 "다니엘 역에 최진혁을 캐스팅했다. 장혁, 장나라에 이은 특급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타고난 안목으로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천재 디자이너 다니엘 역을 맡았다. 그는 어디서든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옴므파탈. 우연한 기회에 장나라의 임신을 알게 되면서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도움을 주게 되는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다.

제작사는 "최근 로맨틱 코미디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진혁의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코믹 멜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개과천선' 후속으로 7월 첫 방송 예정인 '운명처럼'은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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