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8.17포인트(0.97%) 뛰어 1896.65가 됐다. 지난달 2일 이후 최고치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71.99포인트(1.77%)나 상승해 4143.86을 기록했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보다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톰슨로이터스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70%가량의 기업실적이 전문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것. 특히 트위터 야후 등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기업 인수 소식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날 힐셔 브랜즈가 피너클 포즈를 66억 달러에 인수할 거이라고 발표, 회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를 160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러시아 증시는 방어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투표를 인정하겠다고 밝혔었다. 러시아 증시는 이날 0.3% 상승 마감했다. 루블화 가치는 달러대비 0.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