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삼성전자 4% 껑충'…코스피 1960선 회복

2014-05-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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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12일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주의 강세에 19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39포인트(0.43%) 오른 1964.94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개인은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5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닷새째 사자세를 기록하며 841억원 정도를 매수했다. 반면 8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은 1034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 695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 전기·전자(2.77%), 보험(1.07%), 비금속광물(0.90%), 제조업(-0.76%), 섬유·의복(0.71%), 서비스업(0.54%), 통신업(0.42%), 철강·금속(0.20%), 화학(0.18%), 운수창고(0.18%), 금융업(0.01%) 등은 올랐다.

이에 반해 기계(-1.58%), 건설업(-1.42%), 증권(-1.35%), 운수장비(-1.28%), 의료정밀(-1.13%), 종이·목재(-0.93%), 전기가스업(-0.91%), 유통업(-0.75%), 의약품(-0.31%), 음식료업(-0.08%), 은행(-0.02%)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양상이었다. KT&G(-4.55%), 롯데쇼핑(-4.40%), 현대중공업(-1.60%), 현대모비스(-1.38%), LG화학(-1.37%), SK이노베이션(-1.35%), 신한지주(-1.20%), 기아차(-1.05%) 등이 약세였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만3000원(3.97%) 오른 13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4.05%), 삼성생명(4.04%), 삼성물산(2.71%), 아모레퍼시픽(1.91%), LG생활건강(1.81%), SK텔레콤(1.11%) 등도 상승했다.

이날 상한가 5개 종목 등 349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39개 종목은 떨어졌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사자세에 이틀째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1포인트(0.22%) 상승한 551.4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1024.3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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