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회단체보조금 관리 집행교육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12일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사업 담당 공무원, 지원 단체 대표와 회계책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집행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시는 보조금 집행시 인건비 지출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절차 준수, 보조금 전용카드 의무 사용 철저, 회계 증빙서류 구비 및 기일 내 정산 완료 등을 강조했다.

또 그동안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 진행시 발견됐던 비정상적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출했거나 사전․사후 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 교부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 행위 등의 사례를 들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이외 올바른 보조금 사업 시행방법과 보조금 사업 교육의 필요성, 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지속적이 의견교환 및 업무 협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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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매년 보조금 사업이 시행될 때마다 반복적으로 담당 공무원 및 지원 단체 관계자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과거와 똑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시민 세금으로 조성된 보조금이 더욱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