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지난 3월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기차역에서 중국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에 의한 대규모 칼부림 테러 사건이 발생한지 두 달도 안돼 중국에서 또 다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일보(廣州日報)는 6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께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철도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괴한 2명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광주일보는 범인들이 '젊은 남성 2명'이라고 보도했으나 봉황위성 TV는 범인이 4명이며 부상자가 6명이라고 보도했다.
공안 당국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