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신장 우루무치 공안국 싸이바거(薩依巴格) 분국은 3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용의자 2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 대가로 최고 10만위안(약 1645만원)을 내걸었다.
앞서 1일 중국 공안당국은 수사결과를 발표를 통해 테러 사건 사망자 3명 중 2명이 범죄 용의자이며 이들이 종교적 극단주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용의자 중 1명의 신원만 공개했다.
현지 공안은 또 관련 당국에 용의자들의 가족과 친지 10명을 찾을 것을 지시하는 등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폭탄 제조단체의 일원인 것으로 알려진 위구르인 2명에 대한 체포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