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천호점에서 '타요와 함께하는' 대중교통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로기·라니·가니가 그려진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옥외주차장에 타요 버스를 전시하고 방문 고객 누구나 탑승 및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8일까지 오전 11시~오후 6시 가니 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구간은 천호점 정문, 암사유적지, 천호대교를 경유하는 약 4㎞ 구간이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천호점 판매기획팀장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타요버스를 계기로 교통 안전 공익 캠페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CSR 기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며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 요원 및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