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보건소가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불건강한 생활 습관과 장기 질병으로 인한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활력 충전과 주민 통합의 장을 마련하여, 동네 한 바퀴, 미니 올림픽,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향상프로그램(원예요법, 풍선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책 읽는 군포시다운 시 낭송, 시화 만들기, 시 외우기를 하면서 신체와 심신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질병으로 어르신들이 혼자 장기적으로 집 안에 머무시는 것은 좋지 않으니 이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더 체계적, 지속적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