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KB생명은 확정금리형 보험계약대출 금리 상한을 11.0%에서 9.9%로 1.1%포인트 낮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대출 금리는 보험계약 상품에 따라 최저 5.25%에서 최고 9.9%로 인하됐다. 보험계약의 예정이율과 가산금리를 더한 보험계약대출 금리가 9.9%를 초과할 경우 상한을 적용한다. KB생명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보험계약 대출금리 상한을 낮추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정재호 "2017년 대비 불완전판매건수 증가폭 1위 KB생명·메리츠화재"KB금융, '푸르덴셜·KB생명' 합병 '기대반 우려반' #금리 #보험계약대출 #KB생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