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기온 최고 25도 전국 초여름 날씨...진도 맑으나 조류는 강해

1일 오후 9시 예상 기상도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노동절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도에서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5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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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침몰한 세월호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전남 진도 해역의 풍속은 4~8㎧, 파도의 높이는 0.5m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침몰사고 16일째인 1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는 물결과 바람이 잔잔하겠다. 다만 2일까지 '사리'가 이어져 유속이 빨라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날 조류의 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각은 오전 3시18분과 9시35분, 오후 3시2분, 밤 9시43분이다.


◆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10~25도, 최대강수확률 10%

▲강원영서 : 10~26도, 최대강수확률 10%

▲강원영동 : 6~22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북도 : 9~25도, 최대강수확률 10%

▲충청남도 : 7~24도, 최대강수확률 10%

▲경상북도 : 9~25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남도 : 9~25도, 최대강수확률 30%

-울릉독도 : 10~17도, 최대강수확률 60%

-전라북도 : 6~24도, 최대강수확률 10%

-전라남도 : 7~25도, 최대강수확률 20%

-제주도 : 10~23도, 최대강수확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