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 결혼 소감 “쉽지 않았을 시간을 지켜준 세진이”

2014-04-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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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수 결혼 [사진 제공=뮤직앤뉴]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린과 이수가 결혼하는 가운데 이수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엇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 한 시점에 기사로 소식을 접했을 팬 여러분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열심히 음악생활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끊임없이 아끼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끝으로 쉽지 않았을 시간을 믿음과 배려로 지켜준 사랑하는 세진(린 본명)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무엇보다 제가 끊임없이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고 마무리했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이날 “같은 소속사인 가수 린과 이수가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공개 연인임을 선언한 린과 이수는 결혼을 위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제 행복한 가정을 이뤄 평생의 동반자가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 부탁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린 이수 결혼을 접한 네티즌들은 '린 이수 결혼하다니" "린 이수 결혼 축하합니다" "린 이수 결혼 의외네" "두 사람 잘 살기를" "이수 정말 린한테 잘 해줘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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