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보다 88계단 올라…1년2개월여만에 ‘톱100’ 진입 미국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한 노승열(23·나이키골프)의 세계랭킹이 88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28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1.63으로 지난주(176위)보다 88계단 상승한 88위에 자리잡았다. 한국 선수로는 김형성(현대자동차·85위) 다음으로 높다. 그가 10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2월 25일 99위를 기록한 이후 1년2개월여 만이다. 노승열의 랭킹이 예상보다 작게 오른 것은 취리히클래식에 톱랭커들이 상당수 불참함으로써 랭킹 포인트가 적게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관련기사노승열 후원하는 스릭슨부활 꿈꾸는 노승열, 셋째 날 7위...선두는 토드 노승열은 2011년 1월 31일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인 61위에 올랐었다. #88위 #노승열 #세계랭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