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박진영의 부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 박진영은 무교"라고 구원파가 아님을 강조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일반인과 재혼했다.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신부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유병언 전 회장 일가가 구원파와 관련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박진영의 장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 씨라는 소문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전파됐다.
이어 "또한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며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