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세상을 바꾸는 이웃사랑 실천

2014-04-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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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로타리클럽, 저소득가정‘사랑의 집수리’천만원 후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유천1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알코올중독자인 가장의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집수리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의 ‘중도로타리클럽(회장 김진수)’의 후원금(천만원)과 전문기술을 갖춘 회원의 재능기부로 옥상 누수방지 및 천장수리,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회원 70명으로 구성된 중도로타리클럽의 김진수 회장은 “저희 로타리클럽 회원이 더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재능을 기부하여 함께 나누며 행복해하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천1동 구재교 동장은 “여름철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붕누수 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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