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그래텍(대표 곽정욱)이 글로벌 동영상 플레이어 ‘곰플레이어’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곰플레이어’ 모바일 앱은 ios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래텍은 이번 곰플레이어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손잡고 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로는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래텍은 PC와 모바일을 연동하는 ‘곰브릿지’ 서비스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PC와 모바일에서 미디어 파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은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별도의 인코딩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는 무인코딩 방식이며, 기존에 PC용 곰플레이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자막 찾기’ 기능을 모바일에 탑재했다. 또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친숙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편리한 조작을 위해 직관적인 제스처 기능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그래텍은 ‘곰오디오’ 모바일 앱도 함께 출시했다. ‘곰오디오’ 모바일 앱은 ‘곰브릿지’와 연동되어 음악파일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서비스를 탑재해 모바일 오디오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곰오디오’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