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슈퍼카 경연장에 등장한 '만도풋루스'… 모나코 왕자도 반했다

2014-04-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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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왕자 알버트 2세가 '2014 톱 마르케스 모나코'에 마련된 만도풋루스 부스를 방문,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로부터 무체인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전세계 럭셔리 슈퍼카들의 경연장인 '2014 톱 마르케스 모나코'에서 한국 제품으로 유일하게 만도풋루스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최첨단 자동차와 럭셔리 제품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무역 박람회다. △모나코 롤렉스 마스터스 테니스 △F1 그랑프리 △모나코 요트쇼 등과 함께 모나코 4대 행사에 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만도풋루스는 △혁신 기술 △최고의 성능 △세련된 스타일 △환경에 대한 관심 등 톱 마르케스의 4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모나코 왕자 알버트 2세가 만도풋루스를 시승, 만도풋루스의 무체인 전기 구동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특히 모나코 왕자 알버트 2세가 직접 부스를 방문, 만도풋루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승까지 해 주목을 받았다. 알버트 2세는 만도풋루스의 체인리스 전기 구동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고, 언덕 지형이 많은 모나코에서 적격인 이동수단이라고 평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만도풋루스가 전세계 럭셔리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유럽에서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최근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면세점을 비롯 프리미엄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까지 참가하면서 유럽시장 진출 및 마케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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