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의 동물원인 더파크가 개장한 25일, 이날은 동물원을 가보고 싶었던 어린이들의 꿈이 이루어진 날이기도 하다.
평소에 동물을 직접 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여의치 않은 보육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따뜻한 동행으로 동물원을 찾아,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부산우유 직원들과 산하 주부 봉사단체인 부산우유 밀크맘, 프로축구 아이파크 선수들은 영유아 보육시설인 마리아굼터의 어린이들을 동물원에 초청, 일일 엄마, 아빠가 되어 동물도 구경하면서 다양한 체험교육과 식사도 같이 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