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강원도 춘천시와 전라북도 군산에 새로운 개념의 쇼룸인 '폭스바겐 터치 포인트(Volkswagen Touch Point)'를 개설하고 지역 딜러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폭스바겐 터치 포인트는 지역별 주요 상권에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쇼룸의 형태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나아가 한국시장에서 중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폭스바겐이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강원, 전북 지역에서 탄탄한 영업망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및 전라도 지역 공식 딜러사 지오 하우스가 운영을 맡아 공식 영업에 나서는 폭스바겐 군산 터치 포인트는 전북 군산시 수송동에 위치하며 165㎡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각각의 터치 포인트에서는 7세대 신형 골프를 비롯해 파사트, 티구안 등 상권에 따라 엄선된 폭스바겐의 핵심 차종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탄탄한 딜러십을 구축해온 딜러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딜러사들의 역할이다”며 “새로운 형태의 고객 접점 개발은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폭스바겐의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체험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